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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316

조선시대 문인 ㆍ서화가 신사임당 조선시대 문인 ㆍ서화가 신사임당(申師任堂.1504.10.29.연산군 10∼1551.5.17.명종 6) 조선시대 문인ㆍ서화가. 본관은 평산(平山). 사임당(師任堂ㆍ思任堂)은 당호(堂號)이며, 임사재(妊師齋)라고도 하였다. 감찰(監察) 이원수(李元秀)의 부인, 이이(李珥)의 어머니이다. 효성이 지극하고 지조가 .. 2012. 5. 26.
암흑기를 빛낸 별의 시인 윤동주 암흑기를 빛낸 별의 시인 윤동주(尹東柱.1917.12.30∼1945.2.16) 시인. 북간도 명동촌(明東村) 생. 아명은 해환(海煥). 기독교 장로인 조부의 영향을 받고 성장, 평양 숭실 중학을 다니다가 용정(龍井) 광명중학(光明中學) 전학, 졸업(38). 연희 전문 문과 졸업(41) 후 일본 입교대(立敎大) 영문과 입.. 2012. 5. 19.
백파 홍성유가 꼽은 부산의 별미집 10 백파 홍성유가 꼽은 부산의 별미집 10      TV를 자주 보지 않는 편이지만 요즘은 휴일 과 이라는 프로는 꼭 본다. 그때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음식에 대한 상식이 업자들의 상술 앞에서는 얼마나 순진한 것인가를 깨닫는다. 은 '대패 삼겹살'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삼겹살과 질이 다르다는 것을 밝혔는데, 이 고기의 정체는 '모돈'에서 나온 삼겹살이라는 것이다. 즉, 모돈은 평생을 새끼만 전문적으로 낳는 돼지를 뜻하는 말로 육가공업자들 사이에서는 '딱통'이라 불리는 돼지고기로 서울 마장동의 한 축산물 시장 전문가는 "공짜로 줘도 안 먹는 고기"라고 한다. 그리고 술자리 인기 안주로 등극한 대창(소의 큰창자)의 실체가 먹어서는 안되는 기름덩어리로 판매업자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었다.   맛집 소개.. 2012. 4. 26.
암흑기 국어학의 토대를 마련한 한글학자 주시경 암흑기 국어학의 토대를 마련한 한글학자 주시경(周時經.1876.12.22∼1914.7.27) 한글학자. 본관 상주(尙州). 호 한힌샘ㆍ한흰메. 초명 상호(相鎬). 황해도 평산군 인산면 진석리 부친 주면석의 4남 2녀 중 둘째로 출생. 1897년 배재학당 만국지지(萬國地誌) 특별과를 졸업, 이어 보통과에 입학, 190.. 2012. 4. 21.
부산 가면 먹어봐야 할 음식 BEST 10 부산 가면 먹어봐야 할 음식 BEST 10       요즘 인터넷 포탈사이트마다 이라는 포스팅이 있던데요. 미식가임을 자부하는 제가 그걸 보니 공감이 가기도 하고 아닌 것도 같아 별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소개한 자갈치 생선회나 문현동 곱창, 안창마을 오리요리, 해운대 소고기 국밥, 초량 돼지갈비, 남포동 완당, 국제시장 비빔당면, 영도 조개구이 등은 부산스러운 음식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생선회나 조개구이는 해안지방마다 있는 음식이고, 곱창, 소고기 국밥, 오리고기, 돼지갈비, 만두, 당면요리 등도 서울, 대구 등 타 도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어 부산 만의 대표음식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타 지방에서는 비교적 접하기 어려운 부산만의 대표음식 10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 2012. 3. 29.
치아 건강은 오복(五福) 이 아니었군요. 치아 건강은 오복(五福) 이 아니었군요. 오복(五福)은 인생의 바람직한 조건인 수(壽)ㆍ부(富)ㆍ강녕(康寧)ㆍ유호덕(攸好德)ㆍ고종명(考終命)의 다섯 가지 복을 의미한다. 오복이 문헌상에 나타난 것은 홍범편이다. 그 뒤 여러 경전에 인간 오복에 대한 말이 나오고 시인들의 작품에도 많이 나타난다. 첫째가 수로, 인간의 소망이 무엇보다도 장수를 원하기 때문이다. 둘째가 부로, 부유하고 풍족하게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인 것이며, 셋째가 강녕으로, 일생 동안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욕망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다. 넷째가 유호덕으로, 덕을 좋아한다는 뜻은 오래 살고 풍족하고 몸마저 건강하면 그 다음으로 이웃이나 다른 사람을 위하여 보람 있는 봉사를 해보자는 것으로, 선을 권하고 악을 미워하는 선본사상의 발로라고 생.. 2012. 2. 11.
1200년 전 위대한 구법 여행을 떠났던 신라 고승 혜초 신라 고승 혜초 (慧超.704.성덕왕 3∼787.2.13.원성왕 3)  신라 23대 법흥왕 때 고승. 석가모니가 남긴 발자취를 살피기 위해 인디아 성지를 돌고 당 나라에 돌아와 거기서 일생을 마쳤다. 그가 쓴 인디아 기행문 은 유명하다.  723년(성덕왕 22) 당나라 광저우에 가서 인도의 승려 금강지(金剛智)의 제자가 된 뒤, 그의 권유로 나신국(裸身國)을 경유하여 인도 동해안에 도착, 불교 성적(聖跡)을 순례하고 파미르고원을 넘어, 727년경 당나라 안서도호부(安西都護府)가 있는 쿠차(龜玆)를 거쳐 733년 당나라 장안(長安) 천복사(薦福寺)의 도량(道場)에서 금강지와 함께 이라는 밀교 경전(密敎經典) 경전을 연구하였다.  그가 당나라에서 천축국으로 이동하여 되돌아온 경로는 출발시 배편을 이용한 것을.. 2012. 2. 9.
스님이 입고 있는 가사에도 지위가 있다? 스님이 입고 있는 가사에도 지위가 있다? 가사(架裟)는 장삼 위에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걸쳐입는 스님의 법의(法衣)를 의미한다. 스님이 입고 있는 가사에도 지위가 있다. 종파와 법계에 따라 그 색과 형태에 엄격한 규정이 있는데, 가사는 범어인 ‘카사야(Kasaya)’에서 음을 딴 것으로, 인도에서는 사계절의 평상복으로 착용하였는데, 중국에 전래되면서 불교의식 및 법회 때 편삼 위에 걸치는 의식복으로 사용되었다. 우리 나라에는 삼국시대 중엽에 흑장삼과 붉은 가사가 전래되어, 전통적인 바지·저고리 위에 착용하게 되었다. 또,≪삼국유사≫의 원종흥법조에는 ‘피방포(被方袍)’라는 가사가 보이며, 자장이 계율을 확립하고 난 뒤부터 수행 및 법계의 차이에 따라서 다른 가사를 입게 되었다고 전한다. 가.. 2012. 2. 4.
술에 관한 시에는 뭐가 있나요? 한국시의 술예찬 술에 관한 시에는 뭐가 있나요? 한국시의 술예찬 과거 우리 조상들은 술을 대단히 즐겼습니다. 조선시대의 명재상이었던 김육(金堉:1580.선조 13∼1658.효종 9)은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자네 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날 부르시소. 내 집에 꽃 피거든 나도 자네 청해옴세. 백년덧 시름 잊을 일을 의논코자 하노라. 김육은 영의정까지 오른 고관이었지만 재산이 없었고 벼슬자리가 끝나면 직접 농사를 지으며 청빈하게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난한 선비가 꽃 피는 날 벗을 청하여 술을 마시자는군요. 조선 후기의 가객(歌客 )김천택(金天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엊그제 덜 괸 술을 질동이에 가득 붓고 설데친 무우나물 청국장 끼쳐 내니 세상에 육식자(肉食者)들이 이 맛을 어이 알리요. 고기가 귀한 당시, 살.. 2012. 1. 28.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 우리가 일상 대화중 뭘 잘 모를 때 흔히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는 말을 종종 쓴다. ‘알아야 면장’의 ‘면장’을 한자어 면장(面長)으로 잘못 알고 있는 분이 의외로 많다. 군수나 면장(面長)이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쓰기 때문에 행정 단위의 면장이라는 말로 많이 쓰는 걸 볼 수 있다. 즉 면장 이라는 지위로 이해해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려면 많이 알아야 한다는 뜻으로 많이 알고 있다. 이때의 ‘면장’은 담장(牆)에서 얼굴(面)을 면(免)한다는 의미의 면면장(免面牆)에서 유래한 말이다. 담벼락을 마주 대하고 서 있으면 앞이 보이지 않는다. 즉 견문이 좁음을 비유적으로 암시한 것이다. 面 : 낯 면 / 墻 : 담장 장 면장. 집의 정면에 쌓은 담을 의미한다. 담벼락을 마주 대하고 .. 2012. 1. 21.
조선 후기의 판소리 이론가 신재효 조선 후기의 판소리 이론가 신재효(申在孝.1812.순조 12∼1884.고종 21) 조선 후기의 판소리 이론가ㆍ개작자ㆍ후원자.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백원(百源), 호는 동리(桐里). 그의 가계(家系)는 본래 경기도 고양(高陽)이었으나, 서울에서 경주인(京主人)을 지내던 아버지 광흡(光洽)이 .. 2011. 12. 13.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白南準.1932.7.20∼2006.1.29) 비디오아티스트. 서울에서 태어나 1956년 경기고등학교 졸업. 1958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대학 미학미술사학과 졸업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음악학교 수학, 독일 뮌헨대학교 수학, 1998년 미국 프랫인스티튜트(명예미술학박사). 유럽.. 2011.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