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단편 소설 『사로잡힌 악령(惡靈)』
이문열 단편 소설 『사로잡힌 악령(惡靈)』 이문열(李文烈, 1948 ~ )의 단편소설로 1994년 발간된 ‘이문열 중·단편전집’ 말미에 게재된 작품이다. 책 발간 이후, 특정인을 연상시키다는 민족문학 진영의 비난 때문에 전집 목록에서 삭제되었다. '이문열 중단편 소설집 초판'에 실린 중, 단편소설 목록(제목)은 다음과 같다. 「아우와의 만남」, 「이강에서」, 「홍길동을 찾아서」, 「시인과 도둑」, 「미친 사랑의 노래」, 「시인의 사랑」, 「황장군전」, 「사로잡힌 악령」등 8편이다. 이 중 「황장군전」은 2000년 출간된 장편소설 「아가」에 전편 내용이 인용된 관계로 동일 작품의 중복 게재에 관한 비판이 있었다. 이 단편집에서 주목받는 소설 『사로잡힌 악령』은 법조인 화자의 1인칭 시점으로 환속 ..
2018.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