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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典을 읽다122

나관중 고대 장편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 나관중 고대 장편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 중국 원(元)나라 때의 소설가 나관중이 지은 장편 역사소설. 중국 4대기서의 하나로, 원명은 라 하며, 또한 삼국의 정사(正史)를 알기 쉬운 말로 이야기한 책이라는 뜻에서 라고도 부른다. 명(明) 나라 때 나관중 작. 역사소설, 한 나라 영제로부터 진(晉) 나라 무제(武帝)에 이르기까지 97년간 역사를 소재로 하고 있다. 진수의 에 서술된 위(魏)ㆍ촉(蜀)ㆍ오(吳) 3국의 역사에서 취재한 것으로, 3국이 정립하여 싸우는 이야기는 그 전투의 규모가 웅장하고, 인간의 온갖 지혜와 힘을 총동원하여 치열한 공방전이 되풀이되는 만큼, 옛날부터 중국인들 사이에 흥미 있는 이야기로 전하여 오다가 9세기(당나라 말기)경에는 이미 연극으로 꾸며진 흔적이 있고, 송대(宋代.. 2008. 7. 10.
유대인 법전 『탈무드(Talmud)』 유대인 법전 『탈무드(Talmud)』 ‘탈무드’란 히브리어로 '연구', '배움'이라는 뜻이다. 유대교에서 를 포함한 구전 율법 모음과 에 대한 학문적 해설과 주석이다. 는 유대 구전 율법들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법전으로서, 3세기초 유다 하 나시가 완성했다. 유대교 학자들(아모라임)의 두 학파인 팔레스타인 학파와 바빌로니아 학파는 각각 독자적인 를 만들어냈다. 두 학파가 동일한 를 사용했고 서로 자문을 구하기도 했으나, 결국 율법·전승·주석으로 이루어진 별개의 모음집을 만들었다. 팔레스타인의 아모라임은 약 2세기 동안 작업하여 400년경(바빌로니아 아모라임보다 약 1세기가량 앞섬) 완성했다. (라고도 함)는 늦게 완성된 만큼 (라고도 함)보다 방대하며, 그런 이유로 더 높이 평가받는다. 두 모두 의 모.. 2008.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