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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수능일 단상

by 언덕에서 2012. 11. 8.

 

 

 

오늘은 딸아이 수능 치는 날…….

김목경이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란 노래의 아래 가사가 생각난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상의 이치는 뿌린 데로 거둔다는 것이다.

그렇게 될 지라도 운이 함께하길 기원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모의 마음이다.

딸아이의 스케치북에서 보았던 아래의 그림 한 장이 지금 모두의 마음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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