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의 조화를 탐구하는 하모니즘, 김흥수(1919 ~)의 그림
유관순
<꿈>, 1982, 91 * 157 cm
<미륵불>, 2003, 28 * 30.5 cm
<사랑의 노래>, 1997, 119 * 185 cm
<망향>, 1985, 132 * 132 cm
강강수월래/118x321cm.
광상곡/1973/169x368cm
하모니[판화]
기도하는 소녀
장날-Market day
여인상
승무도-僧舞圖
김흥수. 서양화가. 한국의 피카소로도 불린다. 1919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함흥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뒤 일본으로 건너가 1944년 도쿄미술학교 서양화미술학과를 졸업하고, 1958년 프랑스로 건너가 그랑쇼미에르미술연구소에서 공부했다.
1954년 서울대학교 교수, 1961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추천작가 및 심사위원, 1965년 성신여자사범대학교 미술과장, 1967 ~ 1979년 미국 필라델피아 무어대학교 및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미술대학 초빙교수를 지냈다.
그 뒤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및 이중섭미술상 심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1944년 제23회 조선미술대전 특선을 비롯하여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입선 등 여러 차례의 수상 경력이 있다. 대표작에는 《나부군상(裸婦群像)》 《군동》 《전쟁과 평화》 등이 있다.
1977년에는 구상과 비구상, 한국화와 서양화의 요소를 하나로 융합한 조형주의(하모니즘) 회화를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그 공로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조형주의는 여성의 누드와 기하학적 도형으로 된 추상화를 대비시켜 그리는 등 이질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꾸며 예술성을 이끌어내는 독특한 화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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