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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옥2

석탈해왕과 국제결혼 석탈해왕과 국제결혼 국내 거주 외국인이 200만 명을 넘어 250만 명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이주노동자와 유학생은 물론 국제결혼이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인구의 5%에 달하는 숫자로 우리나라는 이미 다문화국가에 들어선 듯하다. 그렇다면 단군의 자손인 우리는 단일민족일까? 그리고 21세기 글로벌 지구촌에서 단일민족은 과연 의미가 있을까? 우리 역사를 찾아보면 단일민족의 전설이 완전히 허구임을 밝히는 증거들은 수없이 많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신라왕 석탈해가 아닐까 한다. 신라 제4대 임금인 석탈해(재위 57~80년)는 토착 한민족이 아니고 이방인 출신이었다. 그의 출생신화가 ,삼국사기> '신라본기' 탈해 이사금 편, '탈해왕' 편, 에 소개돼 있다. 석탈해는 자기 나라에서 왕후의 .. 2022. 10. 5.
가야국의 김수로 왕비 허왕후(許皇后)는 정말 인도에서 왔을까? 가야국의 김수로 왕비 허왕후(許皇后)는 정말 인도에서 왔을까? 허왕후는 가야국 김수로왕의 왕비로 김해 허씨의 시조이다. 허왕후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여 왠지 객관적인 서술을 하고 있을 것 같은 백과사전을 찾아보았다. 허황옥. 가야국 김수로왕의 왕비. 삼국유사에 의하면 그녀는 본래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로, 배를 타고 가야에 와서 왕비가 되었다. 아들 10명을 낳았는데, 2명에게 어머니의 성(姓) 허(許)를 주었다고 한다. 이름은 허황옥(許黃玉)이며 김해 허씨(金海許氏)의 시조이다. 본래 인도 아유타국(阿踰陀國)의 공주이다. 서기 48년 (유리왕 25) 7월 27일 배를 타고 가야에 와서 수로왕의 왕비가 되었다. 이듬해 태자 거등공(居登公)을 낳았다. 뒤에 가야국에 상륙한 곳은 주포촌(主浦村)이고, 비단 바.. 2022.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