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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3

지금의 결혼형태는 앞으로의 사회와 맞지 않을 것 지금의 결혼형태는 앞으로의 사회와 맞지 않을 것 지금까지와 같은 결혼형태는 앞으로의 사회와 맞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어쩌면 어느 사회학자의 주장처럼 평생 두 번을 기본으로 하는 결혼형태가 실제로 행해질 것 같은 기분이다. 그 학자의 구상은 이렇다. 한 여자를 기준으로 보면 그녀의 첫 번째 결혼은 20대 초반에 20년 연상의 남자와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정도의 연령이면 삶을 즐길 경제적. 정신적인 여유나 학식. 교양. 원숙미는 물론 성적(性的)인 기교까지 젊은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기에 필요한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한 이십 년을 살다가 남자는 모든 것을 젊은 아내에게 넘겨주고 죽거나 양로원으로 가고, 그 사이 중년이 된 여자는 이번에는 20년 연하의 남자와 결혼한다. 이때 여.. 2013. 8. 21.
조영남이 주장하는 결혼중임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영남이 주장하는 결혼중임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난 주에 김정운의 책 <남자의 물건> 서평을 적으면서 추가적으로 뭘 좀 더 쓰려다 결국은 관두웠다. 그것은 아래에서 언급할 조영남의 결혼중임제에 관한 부분으로 '이런 논리가 과연 타당할 수 있기나 한가' 하는 우려 때문이다.. 2012. 3. 6.
조영남(趙英男)을 위한 변명(辨明) 조영남(趙英男)을 위한 변명(辨明) 지난 3월 22일, 가수 조영남씨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한 음악회>에서 민족시인 윤동주 시인의 대표시 '서시'를 가사로 한 노래를 불렀다고 해서 여론의 맹비난을 받았다. 신문기사나 네티즌들의 의견을 살펴보니 '어려움에 처한 일.. 2011.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