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혁4

윤 혁 산문집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윤 혁 산문집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화양연화와 같았던 그 이야기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지금까지 세상의 변화와 혼란스러움에 휩싸인 현대인들은 가끔씩 자신의 삶과 과거를 돌아보는 순간이 필요하다. 이런 당신에게 소설가 윤혁의 에세이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가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작가의 어린 시절, 따뜻하고 푸근한 기억과 동시에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 전환기를 겪은 한 개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책 속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현실의 의미를 곱씹을 수 있다. ♣ 출판사 서평 제1부에서는 저자의 추억 속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그 속에서는 어린 친구의 죽음, 따스한 손길, 아버지와의 돼지수육, 어른이 되기 위한 여행 등이 담겨져 있다. 과거에 대한 감성.. 2023. 6. 8.
블로그 소개 창가에 햇살이 깊숙이 파고드는 오후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본다 하늘에 구름 한 점 그림처럼 떠 있다 세월이 어찌나 빠르게 흐르는지 살아가면 갈수록 손에 잡히는 것보다 놓아주어야 하는 것들이 많다 한가로운 오후 마음의 여유로움보다 삶을 살아온 만큼 외로움이 몰려와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만 같다 - 어느 날 오후 풍경 ● 저는 이런 사람이지요. 人間은 不仁하다. 慾情이 充足되면 옛 盟誓는 虛事라네. 언덕을 다 올랐을 때 문득 다가오는 반가운 하늘같은 자리를 찾던 적이 있었다. ▶ 블로그 소개의 변 : 우리는 균형잡힌 삶을 위하여 교양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신간은 물론, 오랜 시간을 통해 동서고금의 저자들이.. 2022. 7. 19.
윤혁 단편소설집 「세월」 윤혁 단편소설집 「세월」 신세림출판사 2022. 5월 책 소개 (전략) 작가는 일상 대부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생의 가치들은 별것이 아니라는 식의 화두로 독자에게 던진다. 그리고 그 가치는 거머리 같이 붙어 떨어지지 않는 가난, 가난을 짓누르는 빚, 삶을 피멍 들게 하는 가족 사이의 폭력, 자식의 변고 등 선택의 여지 없이 온전히 받아내야 했던 사건이자, 소망 없는 불행의 연속들에 관한 수많은 우리 모두의 자화상 같은 이야기이다. 각 단편의 소재가 되는 작가의 기억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을 평범한 일상이지만 작중 인물의 상황에선 이해할 수 없거나 어쩔 수 없어 아픈 상처가 되고 말았던 조각들이다. 작품을 따라가다 보면 작가에게 ‘기억’이란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가에게 ‘기.. 2022. 5. 20.
윤혁 장편소설 『기억과 몽상 』 윤혁 장편소설 『기억과 몽상 』 【책 소개】 삶이란 내 의지와 관계없이, 현재의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미리 정해진 것인가? 지금 꾸는 이 희한한 꿈이 현실인가, 아니면 깨어나서 맞이할 서글픈 현실이 꿈인가. 그렇다면 언덕 위 행복의 나라는 어디인가? 베이비부머 세대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최근 베이비부머의 자녀 세대들이 취업난을 겪으면서 취업과 결혼이 늦어져, 베이비부머세대는 노부모 부양에 대한 부담과 함께 자녀에 대한 지출의 부담까지도 지고 있다. 『기억과 몽상』은 베이비부머 세대인 61년생 박철수 씨가 태어나서 성장하여 50대 중반에 올 때까지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폭력에 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 박철수 씨는 1961년.. 2018.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