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타인벡5

존 스타인벡 장편소설 『에덴의 동쪽(East of Eden)』 존 스타인벡 장편소설 『에덴의 동쪽(East of Eden)』 미국 소설가 J.스타인벡(John Ernst Steinbeck, 1902∼1968)의 장편소설로 1952년 출간되었다. 작자의 고향인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 계곡을 무대로, 아이슬란드에서 이민 온 해밀턴 일가와 트라스크 일가의 몇 대에 걸친 이야기이다. 해밀턴 가는 작가에게는 조부의 생가인데 이 작품은 드물게 자서전적인 요소가 짙은 작품이다. 이 작품의 중심인물은 트라스크 가의 애덤이다. 동생 찰스와의 불화, 캐시라는 악녀와 결혼하여 얻은 쌍둥이 형제 칼과 아론 사이의 숙명적인 싸움을 대비시켜, 매력적인 산문과 교묘한 이야기의 전개로 독자를 이끌어간다. 죄를 짓고 신을 떠나 에덴의 동쪽에서 살아야 했던 카인의 후예에게는 구원이 남겨진 것인가, .. 2020. 6. 1.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 단편소설 『선물(The Red Pony)』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 단편소설 『선물(The Red Pony)』 미국 소설가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 :1902~1968)의 단편소설로 1937년에 발표되었다. 중편소설 는 『선물』, 「대산맥」, 「약속」, 그리고 「민중의 지도자」라는 단편소설 네 개로 이루어진 중편소설이다. 그러니까 오늘 소개하는 작품은 중편소설 의 일부분인 『선물』편인데 중편 전체의 이야기는 아버지에서 선물 받은 붉은 망아지의 죽음, ‘파이사노’로 불리는 빈민층 노인의 삶, 서부 횡단의 역사처럼 쇠락해버린 외할아버지 등의 내용이다. 라는 중편소설의 일부분인 단편소설 『선물』은 주인공의 아버지의 농장에서 일어난 '붉은 망아지'에 관한 사건과 연관된 인물을 통해 열 살 소년이 나름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성.. 2020. 5. 11.
존 스타인벡 중편소설 『생쥐와 인간(Of Mice And Men)』 존 스타인벡 중편소설 『생쥐와 인간(Of Mice And Men)』 미국 작가 존 스타인벡(John Ernst Steinbeck, 1902 ~ 1968)의 중편소설로 1937년 간행되었다. 제명은 스코틀랜드의 시인 로버트 번스1의 시에서 따온 것이다. 캘리포니아주 중부 설리너스 강 근처 농장을 무대로 덩치가 크고 동작이 느린 팔푼이 거한 레니와 조그맣고 팔팔하여 빈틈없는 조지라는, 육체나 성격이 모두 상반되는 두 사람의 이주 날품팔이 노동자를 주인공으로 하여 꿈과 우정을 따뜻하게 묘사한 애수에 넘치는 작품이다. 로버트 번스의 시에서는 사람이 아닌 쥐에게 ‘축복받았구나, 나에 비하면(blessed compared with me!)’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스타인벡의 소설에서는 ‘생쥐’ 레니와 달리 ‘인간’.. 2015. 11. 17.
존 스타인벡 장편소설『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 존 스타인벡 장편소설『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 미국 소설가 존 스타인벡(John Ernst Steinbeck, 1902∼1968)의 장편소설로 1933년 발표, 1939년 출판되었다. 1940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1929년의 경제 공황을 다룬 작품 중 존 스타인백의 『분노의 포도』는 단연 걸작으로 꼽힌다. 소설로서만이 아니라 헨리 폰다 주연의 영화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특히 일자리를 찾아 떠난 사람들의 비참한 생활에 대한 생생한 묘사가 압권이다. 이 소설의 무대는 1930년대의 텍사스로부터 캐나다 국경에 이르는 대평원으로 대사풍(大砂風)에 의한 피해와 대자본에 의한 농업 기계화로 경작지를 잃은 오클라호마의 농민 조드 일가가 낡은 자동차에 가재도구를 싣고 캘리포니아의 비옥.. 2015. 9. 22.
인간드라마의 역작 <에덴의 동쪽(East of Eden)> 인간드라마의 역작 구약성서의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현대화시킨 1955년작 미국영화이다. 워너브라더스영화사 제작하고 엘리아 카잔이 감독, 제임스 딘과 줄리 해리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원작은 존 스타인벡의 동명소설로 유명하다. 구약성서의 아담의 아들 카인과 아벨 이야기를 현대에 옮긴 작품 중, 최후의 한 시기만을 예각적으로 잘라내어 현대적으로 묘사한 영화이다. 감독 엘리아 카잔은 골육의 증오와 갈등을 현대인의 오뇌로 포착하여 인간 드라마의 역작을 만들었다. 이것은 등 단 3작품에서 주연을 맡고 혜성처럼 나타났다 사라진 전설적인 배우 제임스 딘의 최초의 주연작으로 한국에서는 1956년 개봉되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917년 캘리포니아의 농장주 아담에게 쌍동이 아들 아론과 칼(제임스 딘)이 있다. 형.. 2011.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