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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악3

프랑수아 모리아크 장편소설 『사랑의 사막(Le Desert de l‘amour)』 프랑수아 모리아크 장편소설 『사랑의 사막(Le Desert de l‘amour)』 프랑스 소설가 프랑수아 모리아크(Francois Mauriac.1885∼1970)의 장편소설로 1925년 발표되었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이기도 한 모리아크는 일평생 인간 본연의 내적 갈등과 고통의 문제를 연구했다. 1925년에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수상 작품인 『사랑의 사막』은 그러한 노력의 결정체이며 제목 ‘사랑의 사막’은 그의 작품 세계를 아우르는 압축된 표현이기도 하다. 쉰두 살의 아버지와 열일곱의 아들이 한 여인을 사랑한다. 마을 사람들에게 널리 존경받는 쿠레주 박사는 ‘산 채로 땅에 묻힌 듯’ 숨 막히는 가정을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에서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마리아를 남몰래 사랑한다. 사춘기 아들 레몽은 .. 2016. 3. 31.
프랑수아 모리악 장편소설 『테레즈 데케루(Therese Desqueyroux)』 프랑수아 모리악 장편소설 『테레즈 데케루(Therese Desqueyroux)』 프랑스 소설가 프랑수아 모리악(François Mauriac, 1885 ~ 1970)의 장편소설로 1927년 발표되었다. 모리악(모리아크)은 1909년에 시집 을 발표하면서 프랑스 문단에 데뷔했다. 보르도 대학 문학부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문학 공부를 하면서부터 세인의 주의를 끌기 시작했으며, 제1차 대전 때 위생병으로 징집되었다가 돌아온 후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전개했다. 를 출간하면서 소설가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1925년에는 으로 [아카데미 소설상]을 받기도 했다. 1952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3년 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온 드 누르 훈장]을 받았다. 그는 또한 유명한 논쟁가이기도 했다. 1930년.. 2012. 5. 24.
프랑수아즈 사강 중편소설『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즈 사강 중편소설『슬픔이여 안녕(Bonjour Tristesse)』 프랑스 소설가 프랑수아즈 사강(Francoise Sagan.1935∼2004)의 장편소설로 1954년 간행되었다. 그녀가 만 18세 때 쓴 처녀 장편소설이다. 1954년 [문학비평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사강은 바칼로레아에 합격하고 1년여를 소르본느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는데 보내지만, 교양과목 이수에 실패, 중퇴한다. 그 후 바캉스로 텅 빈 파리의 한 구석진 아파트에 틀어박혀 그 전부터 구상하고 있던 을 3주 만에 완성, 발표하는데, 이것이 그녀를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든다. 간결하고도 뉘앙스가 있는 짧은 문장, 섬세한 심리 묘사가 이 작품의 매력이다. 이 작품으로 문학 비평 대상을 획득하였고 전 세계적인 신화를 탄생시켰다. .. 201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