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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6

G.G. 마르케스 장편소설 『100년 동안의 고독(Cien años de soledad)』 G.G. 마르케스 장편소설 『100년 동안의 고독(Cien años de soledad)』 콜롬비아 소설가 G.G. 마르케스(Gabriel Garcia Marquez.1928∼2014)의 장편소설로 1967년 발표되었다. 1982년 [노벨 문학상]을 안겨 준 그의 대표작으로 32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00만 부 이상 팔렸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안정효(安正孝) 역으로 [문학사상]에 연재되었고 이후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었다. 내용은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와 그의 사촌 여동생 이과라와의 근친상간 결혼생활로부터 시작한다. 「백 년 동안의 고독」에서 선조부터 시작되어 수없이 되풀이하는 근친상간으로 상징되는 도덕적 타락은 남미 콜롬비아 배경의 한 가문 몰락을 재촉하는 견인차 구실을 한다. 동종교배가 열등한 .. 2023. 2. 6.
G.G. 마르케스 중편소설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El coronel no tiene quien le escriba)』 G.G. 마르케스 중편소설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El coronel no tiene quien le escriba)』 콜롬비아 소설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ia Marquez. 1928∼2014)의 단편소설로 1957년에 집필되어 보고타에서 발행되는 문예지 [미토]에 처음 발표되었으며, 1961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한동안 잊혔다가 마르케스가 등으로 백만 부 이상을 파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면서 작가와 함께 되살아났다. 이 작품은 단순한 초기 습작이 아니라 출간 당시부터 라틴아메리카 문학 비평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고 있었고, 이후 그의 대표작들에 담긴, 마법적이고 환상적인 소설 요소들이 이미 모습을 드러낸 초기 걸작이다. 중편소설 『아무도 .. 2022. 12. 5.
G. G. 마르케스 단편소설 『눈 속에서 흘린 피의 흔적(El rastro de tu sangre en la nieve)』 G. G. 마르케스 단편소설 『눈 속에서 흘린 피의 흔적(El rastro de tu sangre en la nieve)』 콜롬비아 소설가 G. G 마르케스(Gabriel Garcia Marquez, 1928~2014)의 단편소설로 라는 소설집에 게재되어 1995년에 발표되었다. 작가의 대표작인 이후 발간한 해당 책에는 중남미 문학의 거대한 문학적 담론의 전통을 계승해온 그의 작품세계를 밝히는 아홉 편의 중단편 소설과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수려한 수필 아홉 편 등이 실려 있다. 해당 책에는 작가연구의 참고자료로 삼을 만한 그의 정치적 망명과 그 동향을 추적해온 스페인의 시사지 에 실렸던 인터뷰와 그의 망명과 관련한 기사 또한 담고 있다. 지난 1996년 이 책 초판이 나오자 그의 소설을 생소하고 어렵게 .. 2020. 2. 17.
G.G. 마르케스 단편소설 『어떤 날(Un día)』 G. G. 마르케스 단편소설 『어떤 날(Un día)』 콜롬비아 소설가 마르케스(Gabriel Garcia Marquez.1928∼2014)의 단편소설로 1975년 발표되었다. 콜롬비아는 군사쿠데타로 인한 정변이 잦은 편이다. 이 작품은 게릴라 활동에 의한 군부의 정치개입으로 발생하는 폭력의 결과가 인간 삶의 양태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피폐하게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소설의 배경인 콜롬비아의 작은 읍은 모든 행정을 군인들이 장악하고 있는 곳이다. 그 군인들은 수많은 시민들을 살해한 권력자들인데, 작가는 그들 가운데 한 명인 읍장의 태도를 통해 그들이 얼마나 권위적인가를 고발한다. 뿐만 아니라, 그가 닷새 동안이나 방치해 둔 썩은 이를 통해 그 사회의 부패상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치과의사.. 2016. 5. 3.
갑자기 앤서니 퀸이 생각났던 영화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Melancholy Whores)> 갑자기 앤서니 퀸이 생각났던 영화 의 작가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2004년 10월에 발표한 소설 을 2012년 멕시코. 스페인. 덴마크 3개국에서 공동으로 만든 영화로 한국에는 2012년 7월에 개봉되었다. 영화는 덴마크의 헤닝 칼슨이 감독을 맡았으며 멕시코의 에밀리오 에체바리아가 남자 주인공 엘 사비오역을, 미국의 제랄딘 채플린이 여주인공 포주 역을 맡았다. 원작자인 마르케스는 (1967)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오른 소설가이자 정치운동가다. 전 세계 19개 언어로 발간된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은 2004년 출간 동시에 스페인과 중남미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또 90세 노인과 어린 소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이 작품은 마르케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그는 현재 알.. 2013. 4. 25.
G. G. 마르케스 중편소설『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Memoria de mis putas tristes)』 G. G. 마르케스 중편소설『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Memoria de mis putas tristes)』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ia Marquez.1928∼2014)의 중편소설로 2003년 발표되었다. 2004년, 77세에 이른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90세 노인과 14세 소녀의 사랑을 다룬 충격적인 신작을 출간한다는 소식이 퍼지자, 라틴 아메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언론은 흥분과 기대로 가득 찼다. 출간 전부터 각종 리뷰와 인터뷰가 이어졌고, 공식 배포 1주일 전에 교정본을 복사한 해적판이 나돌 정도였다. 당시 스페인 및 라틴 아메리카 권에서는 출간과 동시에 단번에 1위로 뛰어올랐다. 2004년 라틴 아메리카 문학계의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된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내 슬픈 .. 201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