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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2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 우리가 일상 대화중 뭘 잘 모를 때 흔히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는 말을 종종 쓴다. ‘알아야 면장’의 ‘면장’을 한자어 면장(面長)으로 잘못 알고 있는 분이 의외로 많다. 군수나 면장(面長)이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쓰기 때문에 행정 단위의 면장이라는 말로 많이 쓰는 걸 볼 수 있다. 즉 면장 이라는 지위로 이해해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려면 많이 알아야 한다는 뜻으로 많이 알고 있다. 이때의 ‘면장’은 담장(牆)에서 얼굴(面)을 면(免)한다는 의미의 면면장(免面牆)에서 유래한 말이다. 담벼락을 마주 대하고 서 있으면 앞이 보이지 않는다. 즉 견문이 좁음을 비유적으로 암시한 것이다. 面 : 낯 면 / 墻 : 담장 장 면장. 집의 정면에 쌓은 담을 의미한다. 담벼락을 마주 대하고 .. 2012. 1. 21.
유교 경서,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지혜를 전하는 동양철학의 고전 『논어(論語)』 유교 경서,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지혜를 전하는 동양철학의 고전 『논어(論語)』 유교 경서의 하나이며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지혜를 전하는 동양철학의 고전 를 번역한 책이다. 는 공자와 그 제자들이 세상을 사는 이치나 교육, 문화, 정치 등에 관해 논의한 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공자의 혼잣말, 제자의 물음에 공자가 대답한 것, 제자들끼리 나눈 이야기, 당대의 정치가들이나 평범한 마을사람들과 나눈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에는 공자의 풍모와 성격이 곳곳에 배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시에 공자와 제자들이 이야기하던 분위기와 말투가 그대로 살아 있다. 에 의하면 공자가 그의 제자 또는 그 당시 사람들과 한 문답과 그의 제자들이 서로 토론한 내용 및 공자에게 배운 것을 기록, 편찬한 것이라 한다. 편.. 2009.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