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과 사정 줄거리1 이상 단편소설 『휴업과 사정(事情)』 이상 단편소설 『휴업과 사정(事情)』 이상(李箱. 김해경. 1910∼1937)의 단편소설로 1932년 [조선] 지에 '보산(甫山)'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작품이다. 삼 년 전부터 주인공 보산과 SS는 담 하나를 막아놓고 이편과 저편에서 인사도 없이 살아간다. 담을 사이에 두고 SS는 자신이 사는 이층 집의 들창에서 담 아래편 주인공의 들창 앞을 겨냥하여 가래침을 항상 뱉는다. 다시 말해서, 주인공 집을 내려다 보는 위치의 옆집 사람이 주인공의 집을 향하여 가래침을 내뱉고 주인공은 번번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상은 1929년 경성 보성고보를 거쳐 1930년 경성고등공업 건축과를 졸업한 후 총독부 건축기사가 되었다. 처음에는 시창작에서 출발했는데 1934년 9월 [조선중앙일보].. 2023.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