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손상기1 장애와 변두리 삶, 손상기(1949 ~1988)의 그림 장애와 변두리 삶, 손상기(1949 ~1988)의 그림 1986 1984. 1986 1985 아빠와 딸 도시 속에서 시들지않는 꽃 자전거 타는 여인 장날 영원한 퇴원 손상기. 서양화가. 1949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난 손상기 작가는 세 살 때 구루병(척추가 굽어지는 병)을 앓은 데다 초등학교 때 나무에서 떨어져 평생을 척추장애와 함께 살았다. 그는 장애인이라는 사회적 편견을 불굴의 의지로 이겨내고 원광대학교 회화과에서 그림을 배웠다. 고향 여수의 바다와 어시장을 소재로 작업하다 1979년 상경한 뒤 아현동 홍등가와 도심 변두리 삶을 ‘공작도시’ 연작으로 표현했다. 1981년 서울 동덕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그는 이듬해 ‘공작도시-신음하는 도심’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한국미술대전 입선을 차지하면서 이.. 2012.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