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혹 줄거리1 엘리아스 카네티 (Elias Canetti) 장편소설 『현혹(Die Blendung)』 엘리아스 카네티 (Elias Canetti) 장편소설 『현혹(Die Blendung)』 불가리아 사상가·소설가·극작가 엘리아스 카네티(Elias Canetti, 1905~1994)의 장편소설로 1935년 발표되었다. 카네티는 불가리아 누에 출생으로 에스파냐계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소년 시절을 유럽 각지에서 보내고 빈 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하고 문필생활로 들어갔다. 1939년 영국으로 망명, 주로 독일어로 저작 활동을 하였다. 필생의 작품인 (1960)은 신화ㆍ종교ㆍ역사ㆍ인류학ㆍ전기ㆍ정신병학 등에 관한 방대한 문헌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어떤 전문과학의 방법에도 의거하지 않은 독창적 통찰로 죽음이라는 ‘힘의 터전’에서 연출되는 군중과 권력의 상호작용 메커니즘을 인류사 속에서 해명한 대작이다.. 2022.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