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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왕성2

이상협 번안소설 『해왕성(海王星)』 이상협 번안소설 『해왕성(海王星)』 언론인·소설가·신소설작가 이상협(李相協, 1893. 고종 30∼1957)이 번안한 소설로 [매일신보]에 1916년 2월 10일부터 1917년 3월 31일까지 269회로 연재하였으며, 그 뒤 1920년 [박문서관]에서 단행본으로 간행하였다. 원작은 뒤마(Dumas, A.)가 지은 장편소설인 이며, 「해왕성」은 일본어역본인 구로이와(黑岩淚香)의 번안작품 을 중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소설은 개화기에 프랑스의 원작을 번안한 단 하나의 작품이다. 시간적·공간적 배경은 중국으로 바꾸었으나, 인물이나 풍속·가문·수사 등에 있어서 자국의 전통적 유형을 따르고 있다. 주제도 원작과 같이 복수와 행운을 다루고 있으며, 과도적이면서 한국적인 특색을 가장 잘 보여주는 번안 작품이다... 2023. 7. 18.
뒤마 장편소설『몽테크리스토백작(Le Comte de Monte Cristo)』 뒤마 장편소설『몽테크리스토백작(Le Comte de Monte Cristo)』 프랑스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大뒤마)의 장편소설로 1845년 발표되었다. 뒤마는 파리 근교에 에서 따온 ‘몽테크리스토 별장’을 지었는데, 역시 낭비가(浪費家)로 명성이 높았던 발자크의 질투심을 자극시켰다고 한다. 뒤마는 그곳에서 파티를 자주 열고 호화로운 생활을 했으나 결국은 파산하여 그 별장까지 차압당했다. 사람들은 ‘뒤마의 전 작품을 다 읽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전 세계 사람들이 그의 작품을 읽는다.’라고 말한다. 그것은 뒤마가 일반 대중들의 꿈이라든가 기호를 잘 파악하고 있고 또 그것을 정교하게 구성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와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작가 특유의 웅대한 구상, 파란만장한 장면을 전개하.. 201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