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내용1 군주론과 제왕학의 영원한 고전 『한비자』 군주론과 제왕학의 영원한 고전 『한비자』 춘추전국시대는 말 그대로 ‘난세’였다. ‘전국戰國’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그야말로 싸움이 끊이지 않았던 시대였다. 나라는 나라끼리, 제후는 제후대로 저마다 생존하기 위해 싸워야만 했다. 따라서 살아남기 위해 유세가들은 저마다 나라를 세우고 다스리는 방법,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 등을 각 나라의 제후들을 찾아다니며 설파하여 자신의 뜻을 펼칠 기회를 엿보았다. 그러나 한비자는 그 뛰어난 재능을 펼쳐내지 못하고 울분을 삼키며 『한비자』라는 책에 제후들이 지녀야 할 통치술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제후 국가의 하나인 한(韓)나라의 왕은 나라를 다스리고 부강하게 하는 데 힘쓰지 않았다. 더구나 실속 없는 인사들을 등용해 실제로 공이 있는 사람보다도 높은 대우를 하고, .. 2018.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