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마을 사람들1 이범선 단편소설 『학마을 사람들』 이범선 단편소설 『학마을 사람들』 이범선(李範宣. 1920∼1982)의 단편소설 1957년 [현대문학]지에 발표되었다. 담담한 필치로 토착 서민의 생태를 그린 이범선 초기의 작품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1938년 진남포공립상공학교를 졸업하고, 평양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다가 일제 말기에 평안북도 풍천(風泉) 탄광에 징용되었다. 광복 후 월남해서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6ㆍ25 때는 거제고등학교에서 3년간 교편을 잡았다. 이때 [현대문학]에 단편 (1955)와 (1955)로 김동리(金東里)의 추천을 받고 문단에 등단하였다. 그 뒤 휘문고등학교ㆍ숙명여자고등학교ㆍ대광고등학교 등에서 교편생활을 하면서 작품을 발표하였다. 1968년 한국외국어대학 전임강사로 부임하여, 1977년부터 교수로 재직하였다. 이 작품.. 2024.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