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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2

플로베르 장편소설 『보바리 부인(Madame Bovary)』 플로베르 장편소설 『보바리 부인(Madame Bovary)』 프랑스 작가 G. 플로베르(Flaubert Gustave.1821∼1880)의 장편소설로 1857년 간행되었다. 부제는 ‘지방 풍속’으로 되어 있다. 각고의 집필 5년 만에 완성된 작자의 대표작이며 처녀작이다. 낭만적인 여자 엠마(Emma)의 생활을 어디까지나 엄격하게 사실적 수법으로 그려, 부르주아 생활에 대한 혐오를 노골적으로 표명하였다. 사실주의 문학의 일대 걸작이다. '텔라마르는 루앙 근교에 자리한 리의 시골 의사인데, 두 번째 아내 데르핀이 두 사나이와 잇따라 정사를 갖고 빚에 쫓겨 음독 자살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텔라마르도 아내의 뒤를 따라 죽고 말았다.'는 사건을 플로베르가 근동을 여행하다 듣고 이 소설의 소재로 삼았다는 설이 있.. 2014. 10. 6.
플로베르 장편소설 『감정 교육( L'Éducation sentimentale)』 플로베르 장편소설 『감정 교육( L'Éducation sentimentale)』 프랑스 소설가 G.플로베르(Flaubert Gustave.1821∼1880)의 장편소설로 l869년에 발표되었다. 작자가 청년시절부터 시작(試作)을 거듭한 끝에 48세가 되어서야 완성한 사실주의적인 작품이다. 부제를 라고 한다. 2월 혁명1 전후의 어수선한 파리를 배경으로 평범한 지방 청년 프레데릭의 사랑과 실패, 꿈과 현실의 파탄을 그린 것으로, 후세 자연주의 문학에 영향을 주었다. 카프카가 이 작품에 “전적으로 굴복한다”라고 고백하면서 자신의 미숙함을 토로했던 『감정 교육』은 동시대의 감정적 특성을 형상화하려는 작가의 커다란 야망과, 역사에 대한 작가의 방대하고도 집요한 연구가 완성한 대작이다. 부끄러운 자신들의 모습을 .. 2014.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