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연회1 플라톤 철학서 『향연(饗宴, Symposion)』 플라톤 철학서 『향연(饗宴, Symposion)』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Platon.BC 427.5.31∼347)의 저서로 원제 'symposion'은 ‘함께 모여 먹고 마시다’라는 뜻이다. 그리스인들은 집안에 대소사가 있거나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어김없이 음주가무를 곁들인 잔치를 벌이면서 갖가지 수다를 늘어놓았는데, 그 이야기의 내용이 때로는 꽤 철학적으로 흐른 모양이다. 플라톤이 저술한 『향연』 역시 시인 아가톤이 비극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벌인 연회 자리에서 참석자들이 저마다 에뾔스(사랑)에 대해 나눈 이야기다. 시인 아가톤이 비극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벌인 연회 자리에서 참석자들이 저마다 에로스(사랑)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에로스가 좋은 것.. 2018.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