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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해록2

조선시대 표해기행록 『장한철 표해록(漂海錄)』 조선시대 표해기행록 『장한철 표해록(漂海錄)』 1771년(영조 47)에 장한철(張漢喆, 1774~ ?)이 지은 표해기행록(漂海紀行錄)으로 한문 필사본이며 한문으로 쓴 중편 해양소설으로 국문학사상 보기 드물게 바다를 배경으로 다룬 문학작품이다. 조선 영조 때, 제주도에서 수재로 소문난 저자 장한철은 관가의 원조를 받아 1770년 12월 25일 서울로 과거를 보러 떠났다가, 도중에 태풍을 만나 표류하다가 유구열도(琉球列島)에 도착한 뒤 갖은 고생 끝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과거시험을 보았으나 낙방했으나 1771년(영조 47) 5월 초에 귀향, 5월 말에 그간의 여정을 담은 『표해록』을 썼다. 이 작품은 한국 최초의 해양문학이자 설화집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1770년(영조 46) 12월 25일 지은이.. 2014. 5. 7.
조선시대 해상 기행록 『표해록(漂海錄)』 조선시대 해상 기행록 『표해록(漂海錄)』 조선 성종 때의 문신 최부(崔溥. 1454∼1504)가 중국에 표류하였을 때의 체험을 1488년(성종 19)에 편찬한 표해기행록(漂海紀行錄)으로 목판본이며 3권 21책으로 구성된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되어있는데 이 작품의 이름은 이라고도 하는데, 일본에서 번역된 것은 ㆍ 등으로도 일컬어진다. 최부는 조선 성종 때의 문신으로, 제주도에 파견되어 추쇄경차관으로 근무하던 중 부친상을 당해 전라도 나주로 귀향하다가 거센 폭풍우를 만나게 된다.《표해록》은 최부가 일행 43명과 함께 바다에 표류하였다가 가까스로 중국 절강성의 해안지방에 표착하여 조선으로 이송되기까지 5개월가량 중국에 머물렀던 기록이다. 이 작품의 중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풍랑을 만나 표류하면서 배 안에서.. 201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