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제크 신부1 월터 J. 취제크 신부의 수기 『러시아에서 그분과 함께』 월터 J. 취제크 신부의 수기 『러시아에서 그분과 함께』 미국인 예수회 사제 취제크 Walter J. Ciszek, 1904~1984) 신부가 소련 시베리아 수용소에서 23년간을 보낸 생활을 감동적이면서도 생생하게 묘사한 기록으로 1963년 출간되었다. 이 책은 소련의 수용시설에서 23년간 강제노동을 한 가톨릭 신부의 생생한 체험기다. 참담한 처지에서도 신을 의지하며 숨은 봉사와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성직자의 삶을 볼 수 있다. 1963년 10월 미국으로 돌아온 신부는 23년이라는 세월을 소련에서 지냈다. 그중 15년을 형무소와 시베리아의 강제 노동수용소에서 보냈다. 사람들은 신부에게 두 가지 질문을 했다. 첫째, '소련에서의 생활이 어떠했습니까?' 하는 것과 둘째, '도대체 어떻게 해서 죽지 않고 살아.. 2017.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