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면접1 前면접관이 조언하는 면접요령 前면접관이 조언하는 면접요령 “그나이 먹도록 뭐했나” 막말하는 모욕 면접 [이브닝신문/OSEN=김미경 기자] "공부 엄청 못했나봐." "그나이 먹도록 뭐했나." "외모 때문에 고생 좀 하죠?" 지난 2월 대학을 졸업한 이모(여·25세)씨는 취업면접에서 '외모차별이 이런 것이구나'하는 씁쓸한 경험을 했다. 얼마 전 한 중견업체 경영지원팀에 원서를 낸 이씨는 1차 면접에서 면접관들에게 '학생티가 너무 많이 난다' '그런 외모는 사회생활에 플러스가 안된다' '외모 때문에 사회생활이 힘들 것 같다'는 황당한 말들을 듣고 눈물을 삼켜야 했다. 이씨는 "자신이 마치 '루저' 같았다"며 "결국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씨처럼 일자리 얻으러 갔다가 가슴에 비수를 맞고 돌아오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 2010.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