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 표해록1 조선시대 해상 기행록 『표해록(漂海錄)』 조선시대 해상 기행록 『표해록(漂海錄)』 조선 성종 때의 문신 최부(崔溥. 1454∼1504)가 중국에 표류하였을 때의 체험을 1488년(성종 19)에 편찬한 표해기행록(漂海紀行錄)으로 목판본이며 3권 21책으로 구성된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되어있는데 이 작품의 이름은 이라고도 하는데, 일본에서 번역된 것은 ㆍ 등으로도 일컬어진다. 최부는 조선 성종 때의 문신으로, 제주도에 파견되어 추쇄경차관으로 근무하던 중 부친상을 당해 전라도 나주로 귀향하다가 거센 폭풍우를 만나게 된다.《표해록》은 최부가 일행 43명과 함께 바다에 표류하였다가 가까스로 중국 절강성의 해안지방에 표착하여 조선으로 이송되기까지 5개월가량 중국에 머물렀던 기록이다. 이 작품의 중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풍랑을 만나 표류하면서 배 안에서.. 2012.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