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사1 현대의학이 놓치고 있는 마지막 순간 『어떻게 죽을 것인가(Being Mortal)』 현대의학이 놓치고 있는 마지막 순간 『어떻게 죽을 것인가(Being Mortal)』 Ⅰ 내가 일요일 밤 즐겨보는 TV 프로는 KBS - 1TV의 '장영실 쇼‘이다. 국내 최고의 인문〮자연 과학자들이 출연하여 해당 주제의 현황 및 문제점과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지난주의 주제는 '치매'에 관한 것이었다. 지난 해 자살로 생을 마감한 영화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뇌 부검 결과, 그의 사인은 치매의 3대 발병원인 중 하나인 ‘루이체 치매’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치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리 없이 찾아와 삶을 무너뜨린다. 현재 치매환자 수는 급격히 증가해 개인을 넘어 사회와 인류의 문제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이에 전 세계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뇌 공학 프로젝트를 출범, 치.. 2015.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