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2 1990년대를 대표한 두 작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와 영화 <서편제> 1990년대를 대표한 두 작품 와 영화 우리 조상들의 정신세계를 더듬어보려는 시도가 1990년대에 봇물처럼 유행한 적이 있다. 그때 과 같은 책이 있었는데 이 둘을 읽지 않으면 팔불출 취급을 당했다. 이은성의 은 역사적인 인물인 허준의 배경과 사실을 왜곡시켰다는 비난을 받았는데 나는 소설 속에 등장하는 유의태가 실존인물이 아님을 나중에 알고 쓴 웃음을 지었다. 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씨 조선 말기에는 공자 사상의 핵심은 사라지고 몇몇 귀족들만 위한 유교 관료 체제만 남았다. 공자는 인간의 내면적 독립성과 윤리를 가르쳤지만 노론이라는 정당이 좌지우지한 조선 말기의 유교는 백성을 착취하는 쓰레기 관료주의 강령이었다. 정약용의 를 읽으면 처량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는 관료, 즉 벼슬아치가 치해야 할 행.. 2011. 5. 14. 숭례문은 유홍준에게 중요한 문화유산이 아니었다? 숭례문은 유홍준에게 중요한 문화유산이 아니었다? 숭례문이 불타 버렸다.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어처구니없이 잿더미가 되어버린 것이다. 경찰 수사 결과에 의하면 시나 3병과 라이터 2개에 우리의 국보 1호가 몇시간 만에 허망하게 사라져 버린 것이다. 안가는 게 좋았던 출장(휴가?) 우리가 존경하여 마지않는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그 시간에 프랑스에 출장(휴가?)갔다가 부랴부랴 귀국을 했다. 유 청장은 11일 국회문광위에 출석한 뒤 기자에게 '첫 3일은 휴가였으며, 출장을 붙여서 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 청장이 국무조정실에 제출한 출장계획서에는 9일 일정이 출장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게다가 그는 부인을 동반한 출장의 이유등을 시원스레 대지 못하고 있으며 차관급의 고위공직자로서 민간기업으로부터 거액의 .. 2008.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