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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2

귄터 그라스의 장편소설을 영상화한 독일영화 - 슐렌도르프 작. <양철북> 귄터 그라스의 장편소설을 영상화한 독일영화 - 슐렌도르프 작. 귄터 그라스의 장편소설을 영상화한 독일영화로 1979년에 제작되었으며 같은 해 칸영화제 작품상 및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영화상을 수상했다. 영화의 구성은 원작에 충실하여 소설의 전개와 대체로 유사하다. 이야기는 폴란드의 카슈비아족 농부의 딸인 아나 콜리아이체크(배역: 티나 엥겔)가 도망병을 치마폭에 숨겨 주었다가 그에게 겁탈당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그 사내는 곧 뒤쫓던 군인들에 의해 사살되고 그녀는 아비 없는 자식을 잉태하여 딸 아그네스를 출산하게 된다. 아그네스(앙겔라 빙클러)는 성장하여 사촌 얀 브론스키(다니엘 올브리크스키)와 사랑을 나누지만 그가 입대한 뒤 단치히에서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는 독일계 남자 알프레트 마체라트(마리오 아도르프)와.. 2011. 1. 17.
귄터 그라스 장편소설 『양철북(Die Blechtrommel)』 귄터 그라스 장편소설 『양철북(Die Blechtrommel)』 독일 소설가 귄터 그라스(Gunter Wilhelm Grass, Gunter Grass, 1927 ~ )의 장편소설로 1959년 발표되었다. 『양철북』에서는 1920년대에서 1950년대까지 독일의 일그러진 역사가 주인공인 난쟁이 오스카 마체라트에 의해서 그로테스크하게 그려지고 있다. 그는 세 살된 그의 생일날 의도적으로 계단에서 떨어져 성장을 중단하기로 결심하고 양철북을 잡게된다. 외견상으로 보아 그는 94cm의 난쟁이에 불과하지만 정신적으로는 태어날 때부터 성인의 지성을 갖추고 있다. 이 소설은 1952년에 오스카가 정신병 요양소에 들어가 그의 가족의 역사, 자신의 고독한 학교시절, 단치히의 소시민적 세계, 전쟁과 전후시대를 이른바 '개구.. 2009.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