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벡 생쥐와 인간1 존 스타인벡 중편소설 『생쥐와 인간(Of Mice And Men)』 존 스타인벡 중편소설 『생쥐와 인간(Of Mice And Men)』 미국 작가 존 스타인벡(John Ernst Steinbeck, 1902 ~ 1968)의 중편소설로 1937년 간행되었다. 제명은 스코틀랜드의 시인 로버트 번스1의 시에서 따온 것이다. 캘리포니아주 중부 설리너스 강 근처 농장을 무대로 덩치가 크고 동작이 느린 팔푼이 거한 레니와 조그맣고 팔팔하여 빈틈없는 조지라는, 육체나 성격이 모두 상반되는 두 사람의 이주 날품팔이 노동자를 주인공으로 하여 꿈과 우정을 따뜻하게 묘사한 애수에 넘치는 작품이다. 로버트 번스의 시에서는 사람이 아닌 쥐에게 ‘축복받았구나, 나에 비하면(blessed compared with me!)’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스타인벡의 소설에서는 ‘생쥐’ 레니와 달리 ‘인간’.. 2015.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