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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3

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책 4권 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책 4권 이제 곧 방학이다. 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음 4권의 책을 권한다. 한참 꿈이 많고, 나는 과연 무엇이 될 것인가에 관하여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한 권의 감동적인 책은 바로 앞으로의 일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지금 소개하는 책들은 대충 중2부터 고2까지의 학생들이 읽어도 부담이 없을 책이다. 대부분의 경우, 큰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여 용두사미로 끝나는 방학이 많으므로 4권의 책만 읽어도 큰 수확을 이룰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1. 플루타크 영웅전 유명한 의 필자인 플루타크(Plutarch)는 그 책의 명성에 비해 볼 때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그리스ㆍ로마의 명인(名人)ㆍ재사(才士)들이 거의 명문 출신이었던 데.. 2012. 12. 18.
나의 소원 / 김구 나의 소원 김구(1876 ~ 1949) 1. 민족국가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동포 여러분! 나 김구의 소원은 이것 하나밖에는 없다. 내 과거의 70 평생을 이 소원을 위해 살아왔고, 현재에도 이 소원 때문에 살고 있고, 미래에도 나는 이 소원을 달(達)하려고 살 것이다. 독립이 없는 백성으로 70 평생에 설움과 부끄러움과 애탐을 받은 나에게는 세상에 가장 좋은 것이 완전하게 자.. 2011. 7. 19.
백범 김구 지서전 『백범일지(白凡逸志) 』 백범 김구 지서전 『백범일지(白凡逸志) 』 민족의 영원한 지도자인 백범 김구(金九)의 자서전이다. 1947년 12월 15일 도서출판 국사원(國士院)에서 아들 김신(金信)이 펴낸 초판본을 필두로 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10여 본이 각 출판사에서 의하여 중간되었다. 전기문학의 현대적 고전으로 독립운동의 증언서이다. 상해(上海)와 충칭(重慶)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직을 지내오며 틈틈이 써놓은 이 책 친필 원본은 백범김구선생 기념사업회에 보존되어 있던 친필본을 김지림(金志林)이 윤문하여 이 책이 간행되었다. 항일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생사를 기약할 수 없어 유서 대신으로 민족독립운동에 대한 경륜과 소회를 기록한 만큼 비장감이 넘치는 감동을 준다. 상ㆍ하편과 말미에 수록된 〈나의 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편은.. 2009.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