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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마거릿 미첼의 원작 소설을 빅터 플레밍 감독이 연출하여 1939년에 데이비드 셀즈닉이 제작한 영화 는 할리우드 영화사에 길이 남을 만한 대작명화로 평가된다. 스칼렛역을 위한 수많은 오디션, MGM사에서 빌려온 레트역의 클라크 게이블, 감독의 교체 등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이 영화는 오래 걸린 제작기간을 충분히 보상할 만큼 훌륭한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영국 배우 비비언 리는 스칼렛 오하라의 이미지를 거의 완벽하게 구현해서 그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상영시간 4시간의 이 방대한 대작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을 수상했으며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평단의 화려한 각광을 받았다. 이 영화는 미국 남부의 한 강인한 여인과 그녀.. 2011. 6. 1.
M. 미첼 장편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M. 미첼 장편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미국 작가 M.미첼(Margaret Mitchell.1900∼1949)의 장편소설로 5부작이다. 1936년 출판되었는데 작자의 유일한 작품으로 1,000페이지가 넘는 대작이다. 집필에 10년(1926∼36)이 걸렸고 1936년에 출판되어, 1937년 퓰리처상을 받았다. 남북전쟁과 전후의 재건을 배경으로 급변하는 사회상을 자상하게 묘사하면서 아름답고 억센 남부 여성 스칼렛 오하라가 황폐한 시대를 힘차게 살아가는 모습, 연약한 이상주의자 애슐리 윌크스에 대한 스칼렛 오하라의 사랑, 물질주의적이며 행동가인 레트 버틀러와의 애증 등을 한데 엮은, 간결한 문체와 정교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발행 후 1년 동안에 150.. 2009.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