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봉2 그해, 1986년 4월 전후의 학우들 그해, 1986년 4월 전후의 학우들 인간이 언어를 발달시키고 그 결과 운율 형식에 의해 자신의 정의(情意)를 표현한 것을 우리는 시(詩)라고 일컬어 왔다. 운율은 일상세계를 어떤 미묘한 커튼으로 격리시켜서, 독자의 마음을 ‘눈뜬 황홀’의 상태로 유도하기 때문이다. 시인들이 참지 못할.. 2014. 3. 7. 어리석은 군중 어리석은 군중 르봉(1841 ~ 1931)은 프랑스의 사회학자이다. 의학을 공부하여 의사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사회심리학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가 1895년에 쓴 <군중심리>는 20세기의 대표적인 명저이다. “지금 우리가 발을 들여놓고 있는 시대는 군중의 시대다.”, "군중은 진실을 갈.. 2014.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