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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제임스 월러2

로버트 제임스 월러 장편소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로버트 제임스 월러 장편소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미국 소설가 로버트 제임스 월러(Robert James Waller, 1939~2017)의 장편소설로 1992년 발표되었다. 월러는 미국 아이오와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으며 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오랫동안 교수 생활을 했다. 텍사스 사막지대에서 멀리 떨어진 농장에서 지내면서 글 쓰는 일과 사진, 음악, 경제학, 수학에 몰두하며 평생을 보냈다. 1990년 매디슨 카운티의 낡은 다리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영감을 얻어 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그의 대표작으로, ‘제2의 러브 스토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번역되어 5천만 부 이상이 팔렸고, 워너브라.. 2022. 9. 19.
나흘 동안 사랑하고, 평생을 그리워한...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나흘 동안 사랑하고, 평생을 그리워한... 아름다운 제주도의 사진이 지천인 블로그에서 의 지문과 음악을 접했다. 나 자신 삼십대 중반에 보았던 영화라 잊고 있었는데 DVD를 구해서 다시 볼 수 있었다. 이제 나도 나이가 드는 탓인지 '휴우~ ' 한숨을 쉬면서 젊은 시절 느끼지 못했던 회한과 감동에 전율하며 은성스런 마음으로 영화를 감상했다. 나흘 동안 사랑하고, 평생 동안 그리워한 중년의 사랑이 있다. 자신의 임종이 다가오자 어머니 프란체스카는 가족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장을 해줄 것을 부탁하는데 화장을 한 후, 집 근처 ‘로즈만 다리’에 뿌려 달라는 간곡한 유언을 한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1995년 로버트 제임스 월러의 원작소설을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 주연한 이 영화는 어머니가 .. 2011.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