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옙스키 악령1 도스토옙스키 장편소설 『악령(惡靈, Бесы )』 도스토옙스키 장편소설 『악령(惡靈, Бесы)』 러시아 문호 도스토옙스키(Dostoevski Fedor Mikhailovich. 1821∼1881)의 장편소설로 1871∼1872년에 [러시아신문]에 발표되었다. 신약성서에 악령이 물든 돼지 무리가 호수에 뛰어들어 익사한다는 기록(마르코 복음 5장 2절, 루카 복음 8장 27절)이 있는데, 이 작품은 무신론 혁명사상을 그 ‘악령’으로 보고, 그것에 이끌린 사람들의 파멸을 묘사하려고 한 작품으로서 실재한 아나키스트 혁명가 S.G. 네차예프(소설에서는 표트르 베르호벤스키)가 전향자 V.I. 이바노프(샤토프)를 참살한 린치사건에서 취재하였다. 이 소설은 이 사건을 축으로 하여 악마적인 초인 스타브로긴, 자살 필연론자 키릴로프, 독자적인 사회주의적 미래상을 말하는.. 2009.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