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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회3

치열한 전투와 영웅호걸의 무용담 속에 숨은 삼국지는 무엇일까? 『과학으로 보는 삼국지』 치열한 전투와 영웅호걸의 무용담 속에 숨은 삼국지는 무엇일까? 『과학으로 보는 삼국지』 인간의 지식과 과학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가사의들은 항상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아틀란티스 대륙은 있었을까? 네스 호의 네시는 있을까? 이런 의문과 호기심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고고학적 발견이 이루어지고 과거에는 의문이었던 수수께끼들도 하나씩 풀어지면서 과학이 발전하고 있다. 이와 같이 불가사의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발견과 발전이 일어날 수 있는 것도 불가사의를 만나는 즐거움이 될 수 있다. 중국 역사에서 가장 치열했던 쟁투의 시기였던 삼국시대를 우리는 소설과 영화, 드라마로 만나왔다. 이 시대 영웅호걸의 대단한 활약은 언제나 우리를 흥분시킨다. 다양한 캐릭터와 사건이 공존하는 삼국지는 경영의 노하우를.. 2012. 7. 25.
소중화(小中華)사상이 준 후유증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소중화(小中華)사상이 준 후유증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대다수의 식자들은 고조선을 우리 역사의 여명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고조선만큼 많이 알려진 데 비하여 사료가 부족한 경우도 드물다. 제대로 된 기록은 『삼국지』에 인용된 「위략」의 구절이나 『사기』의 기록뿐.. 2012. 2. 23.
경제학자가 쓴 삼국지 해설서 『삼국지 바로 읽기』 경제학자가 쓴 삼국지 해설서 『삼국지 바로 읽기』 이 책은 를 바로 알고 읽기 위해서 경제학자가 쓴 삼국지 해설서이다. 는 불멸의 고전으로 동아시아에서는 성경이나 불경보다도 더 많이 팔리고 읽힌 책이다. 문제는 『나관중 삼국지』가 어떤 종류의 책인가 하는 점이다. 여기에 보면 천하의 악인들도 나오고 충신과 명장들이 나온다. 특히 여포나 동탁, 이각과 곽사, 조조는 악인의 대명사처럼 나오고 유비, 관우, 제갈량, 조자룡 등 소수만이 충의지사처럼 묘사되어 있다. 사실 『나관중 삼국지』의 역사 해설 방식은 폐쇄적이고 국수주의적이다. 한마디로 중국인들의, 중국인들을 위한, 중국인들에 의한 역사해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잘못 읽으면 문화적 제국주의의 첨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삼국지』바로 읽기가 더욱 필요하다... 2009.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