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조형의 미로, 류경채(1920 ~ 1995)의 그림
계절의 여운
계절
나무아미타불
날-79-5
독백
비둘기와 소녀
산길
상량의 날
염원92-2
우수
작품 64
초복
초파일
축전 89-1
폐림지 근방
여일
염원
류경채. 서양화가. 황해도 해주 출생. 한국 현대 추상미술을 주도한 인물이다.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초기의 구상화에서 추상화로 화풍이 달라졌으며 후기에는 기하학적인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1941년 일본 도쿄 료쿠인샤화학교[綠陰社畵學校]를 졸업하고, 1940년 선전(鮮展:국전 前身)에 《선(船)》으로 입선, 등단하였다. 1949년 제1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국전)에서 《폐림지(廢林地) 근방》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이후 1981년 국전제도가 폐지되기까지 연속 4회 특선하였다. 1957년에는 ‘창작미협’을 창설하였고, 1983년에 첫 개인전, 1990년에 ‘화단 50년 회고전’을 열기도 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대학교 미대교수를 역임하는 등 후진양성에도 힘썼다.
화풍은 시대에 따라 변화를 보였다. 1950년대는 《녹음》 《산길》 등 주로 구상화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된 세계를 그리고, 1960년대부터 색채 변화가 다양한 추상화로 전환하여 《목가》 《단오》 등에서 담담한 색상으로 회한, 추억 등의 정서를 표출하였다. 이어 1980년대에는 단순하면서 기하학적인 색면추상을 지향하였다. 정부는 1996년 2월에 문화훈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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