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노벨문학상1 라겔뢰프 단편소설 『늪텃집 처녀(Swamp Farm Girl)』 라겔뢰프 단편소설 『늪텃집 처녀(Swamp Farm Girl)』 스웨덴 소설가 로비사 라겔뢰프(Selma Ottilia Lovisa Lagerlöf, 1858~1940)의 단편소설로 1908년에 발표되었다. '늪텃집'이란 '늪(근처) 자리에 있는 집'으로 해석하면 되는데, 『늪가집 딸』로도 번역되어 알려져 있는 이 작품에서 20세기 초입 북유럽 전원의 분위기와 그들의 사회적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이 소설은 30~40년 전에는 국내 여러 출판사의 '세계명작소설' 전집마다 예외 없이 실려있었지만 최근에는 절판된 상태다. 이 작가는 뿌리 깊은 향토애, 신비와 마성에 가득 찬 북구의 전설, 거기에 작가 자신의 풍부한 상상력이 가미된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고 여성으로서 세계 최초로 1909년 .. 2016.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