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문록 줄거리1 고대소설『화문록』 고대소설『화문록』 작자 · 연대 미상의 국문 고전소설로 7권 7책으로 구성되며 필사본으로 남아있다. 쟁총형(爭寵型) 가정소설이다. 『화문록』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펴내고 있는 ‘조선 왕실의 소설’ 시리즈 중 하나다. 1847년 헌종이 후궁 김씨를 위해 지은 창덕궁 낙선재에는 2000여 종의 소설이 보관돼 있는데, 이 중 왕실 여성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는 작자미상의 한글소설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명나라 성화연간에 좌승상 화운(花雲)은 부인 한씨와의 사이에 늦게 아들을 둔다. 화공자가 장성하여 이상서의 딸과 정혼한다. 화공자는 외가에 갔다가 호각로의 딸 홍매를 엿보고 와서 잊지 못해한다. 호각로가 화부(花府)에 매파를 보내어 청혼하나, 화부에서는 이미 이부(李府)와 정혼하였다 하여 거절한다. 화공자.. 2012.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