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길언 용마의 꿈1 현길언 단편소설 『용마(龍馬)의 꿈』 현길언 단편소설 『용마(龍馬)의 꿈』 현길언(玄吉彦. 1940∼ )의 단편소설로 1984년 출판된 작품집 「용마의 꿈」에 같은 제명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 작품은 등 전 5편으로 구성된 연작소설 의 세 번째 단편으로, 제주도에 전하는 민간설화 '아기장수설화'를 재구성한 것이다. 현길언 소설의 출발점은 제주도의 역사와 그 주민들의 삶이다. (1984), (1987) 등의 작품은 벼슬아치들의 수탈에 못 견뎌 신당을 세우고 영우의 도래를 기원하는 주민들의 염원이나, '장수여'라는 제주도 영웅담을 소설로 형상화하고 있다. 특히 (1982), (1982), (1984) 등의 작품을 통해 제주도민의 가슴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1948년 4ㆍ3 사건의 상처를 소설화함으로써 억울하게 죽은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2016.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