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케이블1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마거릿 미첼의 원작 소설을 빅터 플레밍 감독이 연출하여 1939년에 데이비드 셀즈닉이 제작한 영화 는 할리우드 영화사에 길이 남을 만한 대작명화로 평가된다. 스칼렛역을 위한 수많은 오디션, MGM사에서 빌려온 레트역의 클라크 게이블, 감독의 교체 등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이 영화는 오래 걸린 제작기간을 충분히 보상할 만큼 훌륭한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영국 배우 비비언 리는 스칼렛 오하라의 이미지를 거의 완벽하게 구현해서 그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상영시간 4시간의 이 방대한 대작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을 수상했으며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평단의 화려한 각광을 받았다. 이 영화는 미국 남부의 한 강인한 여인과 그녀.. 2011.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