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학 적1 최창학 중편소설 『가사자(假死者)의 꿈』 최창학 중편소설 『가사자(假死者)의 꿈』 최창학(崔昌學. 1942 ~ )의 중편소설로 1970년 계간지 [창작과 비평]지에 「적(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가사상태(假死狀態)의 삶에 대한 구원 문제를 한국의 대표적인 신흥종교이며 사이비 종교의 표본인 ○○교와 관련시켜 발표한 작품이다. 이후 제목을 바꾸어 1994년 (술래.1994)이라는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최창학은 의식적인 흐름의 수법을 즐겨 이용하며, 자아의 문제에서 점차 사회적인 문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작품마다 문장, 수법, 구성 등을 달리하려 애쓰고 있고, 실험적인 수법과 정통적인 수법을 병용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병든 사회 속에서의 개인은 한없이 무력하고 허탈과 절망에 빠져 있다. 결국 사회의 일부분일 수밖에 없는 개인은 산업사회.. 2014.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