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촌 줄거리1 강경애 중편소설『지하촌(地下村)』 강경애 중편소설 『지하촌(地下村)』 강경애(姜敬愛. 1907∼1943)의 사회성 짙은 중편소설로 1936년 3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조선일보]에 발표된 작품이다.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극빈 지대인 ‘지하촌’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주인공인 칠성이의 암담한 생활 주변 상황과 함께 묘사하면서 일제 식민지하의 극단적으로 어둡고 암울한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이 작품의 주제는 사회의 밑바닥을 파헤쳐 강렬한 사회개혁의 의욕을 나타낸 것이다. 간도를 배경으로 한 일련의 작품과 같이 이 작품 역시 일제치하의 참상을 사실적인 묘사로 강렬하게 고발한 것으로서, 강경애 특유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1930년에서 1945년 해방되기까지의 한국 문단은 여러 가지 색채와 음성이 뒤석인 양상을 보인다.. 2013.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