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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주의2

김동인 단편소설 『광화사(狂畵師)』 김동인 단편소설 『광화사(狂畵師)』 김동인(金東仁. 1900∼1951)의 단편소설로 1935년 [야담]지에 발표되었다. 김동인의 유미주의적 경향이 잘 나타난 단편소설이다. 그는 미에 대한 견해를 여러 글에서 제시한 바 있는데, '악(惡도) 미(美)'라는 말에서 드러나듯이 '미에 대한 광폭적 동경'으로 요약될 수 있다. 미에 대한 이러한 태도를 허구적으로 표현한 것이 단편소설 「광화사」이다. 예술지상주의론자인 김동인의 문학 경향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작품은 미와 직결되어 있다. 또 여기서 그가 구현하고자 하는 미는 절대미의 추구이며, 에서도 그의 미학은 같은 맥을 이루고 있다. 에서의 휴머니즘과 에서의 민족주의 사상, 와 에서의 인생 문제 제시 등 그의 다채로운 문학적 경향은 사실주의와 예술지상주의에 편중.. 2024. 3. 15.
오스카 와일드 장편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The Picture of Dorian Gray) 』 오스카 와일드 장편소설『도리언 그레이의 초상(The Picture of Dorian Gray) 』 아일랜드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유일한 장편소설로 1891년 간행되었으며 영국의 세기말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주인공 도리언은 작자의 사상적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헨리 워튼 경의 유미적 쾌락주의에 촉.. 2011.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