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진1 오영진 희곡 『살아있는 이중생(李重生) 각하(閣下)』 오영진 희곡 『살아있는 이중생(李重生) 각하(閣下)』 오영진(吳泳鎭 : 1916 ~ 1974)이 쓴 희곡으로 1949년 5월 극단 신협(新協)에 의하여 공연되었다. 3막 4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중생이라는 친일파 사업가의 행적을 그린 사회극이다. 원래 이 작품은 로 잘 알려져 있는 작가의 희극적 재능이 뛰어나게 발휘된 작품이다. 3막 4장으로 된 이 작품은 1949년 5월, [극예술협의회]에서 초연되었으나 별 주목을 끌지 못했고, 1957년 극단 [신협]이 으로 개명하여 공연하면서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위장과 위장의 실패라는 서사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형적인 희극 형태와는 달리 희극과 비극의 요소가 공존하며, 극적 긴박감과 희극적 분위기를 공존시킴으로써 긴장과 이완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2014.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