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무1 다자이 오사무 장편소설 『인간실격(人間失格)』 다자이 오사무 장편소설 『인간실격(人間失格)』 일본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太宰治. 1909∼1948)의 소설. 1948년 6월부터 8월까지 [전망(展望)]지에 연재하였고, 그 해 단행본으로 출간하였다. 작자가 그의 애인과 함께 투신자살하기 수개월 전에 쓰인 작자 자신의 자화상이다. 도쿄대학 불문과 중퇴한 오사무는 재학 중에는 반제동맹(反帝同盟) 등 좌익 운동에 참가하였다가 후에 이탈하였으나, 그 좌절감을 평생토록 떨치지 못하여 그의 작품에 영향을 남겼다. 벗을 수 없는 죄악감과 절망적으로 분쇄된 순수성과 예민한 자의식을 캐리캐추어에 감싸서 반속(反俗) 정신을(反俗) 꿰뚫으려 한 (1935)을 비롯하여 최초의 단편집 에 정리된 작품들을 발표하여 전향시대가 낳은 대표적 작가의 하나가 되었다. 1935년 일본.. 2011.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