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도만1 월북화가 임군홍(1912 ~ ? )의 그림 월북화가 임군홍(1912 ~ ? )의 그림 임군홍(1912~ ?) : 본명은 수용(水龍). 서울 출생. 서울 주교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경성양화연구소 등을 다니며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하였다. 1931년 선전에서 처음으로 입선하고, 1938년 서울에서의 첫 개인전 후 만주로 가서 만주일원의 이국적 풍경을 다양한 수법으로 표현하였다. 8 ·15광복 후 귀국하여 1946년 박병수 ·신홍휴 ·엄도만 ·이종무 ·한홍택 등과 양화 6인전을 가졌고 1947년 조선미술문화협회에 가입, 1949년까지 회원전에 출품했다. 그의 작품은 표현주의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가족》(1950)을 보면 보다 완숙된 양식을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가족을 그린 이 작품은 그 대상의 친밀감을 표현하기 위해 격렬한 터치보다 부드럽고 온화한 표현.. 2012.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