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1 오기(吳起)와 대북 확성기 오기(吳起)와 대북 확성기 사마천이 쓴 중국 역사서인 '사기'를 보면 오기(吳起.BC 440∼BC 381)라는 인물이 나온다. 그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병법가ㆍ정치가인데 위(衛)나라 사람이며 공자의 제자인 증자(曾子) 밑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 그는 학문이 적성에 맞지 않음을 깨닫고 직업군인으로 출세를 도모하게 되는데 장교가 되어 병졸들과 동거동락하고 종기를 입으로 빨아주는 등 지휘관으로서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군대를 이끄는 데 재능을 보인 결과, 장군이 되어 노(魯)나라, 위(魏)나라, 초(楚)나라를 섬겼다. 당시 전국 7웅(七雄) 가운데 가장 먼저 발전한 나라는 위(魏)였다. 위의 문후(文侯)는 이회(李)와 서문표(西文豹)를 등용하여 농업생산력을 증진시키는 한편, 오기(吳起)ㆍ악양(樂羊) 등의 장군을.. 2010.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