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포도1 존 스타인벡 장편소설『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 존 스타인벡 장편소설『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 미국 소설가 존 스타인벡(John Ernst Steinbeck, 1902∼1968)의 장편소설로 1933년 발표, 1939년 출판되었다. 1940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1929년의 경제 공황을 다룬 작품 중 존 스타인백의 『분노의 포도』는 단연 걸작으로 꼽힌다. 소설로서만이 아니라 헨리 폰다 주연의 영화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특히 일자리를 찾아 떠난 사람들의 비참한 생활에 대한 생생한 묘사가 압권이다. 이 소설의 무대는 1930년대의 텍사스로부터 캐나다 국경에 이르는 대평원으로 대사풍(大砂風)에 의한 피해와 대자본에 의한 농업 기계화로 경작지를 잃은 오클라호마의 농민 조드 일가가 낡은 자동차에 가재도구를 싣고 캘리포니아의 비옥.. 2015.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