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 선 동리의 풍경1 유치진 희곡 『버드나무 선 동리의 풍경』 유치진 희곡 『버드나무 선 동리의 풍경』 유치진(柳致眞. 1905∼1974)의 희곡으로 1933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조선중앙일보]에 연재된 작품이다. 1932년 발표된 과 1934년 발표된 등 초기의 세 작품과 더불어 대표작으로 꼽힌다. 1933년 극단 [실험무대]에 의해 상연되었다. 유치진의 작품 활동은 1932년 으로부터 시작되어 1958년까지 약 30년간 4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그는 침략자인 일본인과 대항하는 방법으로 연극을 생각했던 것이다. 그의 초기 작품인 , , , 등은 하나같이 밑바닥 생활을 하는 빈자의 생활을 그렸다. 이것은 2-30년대 한국인의 불행한 삶 뒤에 도사리고 있는 구조적 모순을 드러내고 고발하고자 하는 데 있었다. 이와 같이 식민지적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린 극작.. 2023.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