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선생전1 허균 한문소설 『남궁선생전(南宮先生傳)』 허균 한문소설 『남궁선생전(南宮先生傳)』 조선 문인 허균(許筠.1569∼1618)이 지은 한문소설로 그의 시문집 제8권 문부(文部) 제5의 전(傳) 속에 있는데 5편의 한문소설 중에서 가장 길다. 한글소설인 과 더불어 허균 소설의 쌍벽을 이룬 「남궁선생전」은 전기체 소설이 갖는 하나의 전형과 같이, 실재하였던 남궁두(南宮斗)라는 인물을 대상으로 하여 사건전개의 동기를 잡고, 그 속에 작자의 이상을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도술적인 요소가 강한데 이는 당나라 전기소설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남궁두는 지은이 자신의 자화상이거나 미래상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작품 끝에 지은이의 논평이 붙어 있어 지은이의 사상과 이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그의 한글소설 과 쌍벽을 이루는 작품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2023.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