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1 김영하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김영하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김영하(金英夏. 1968~ )의 장편소설로 1996년 발간되었다. 제1회 [문학동네 신인상] 수상작이다. ‘자살조력자’라는 직업의 주인공이 그간 만나온 계약자들과의 이야기로 전개되며 ,,,,등 다섯 장으로 구성된 액자소설이다. 한국 소설에서 보기 드문 판타지 기법을 사용하고 있고, 건조하며 도시적인 문장과 예술 회화의 인용이 특징이다. 작가가 가장 관심을 두는 섹스와 죽음의 코드가 가장 적나라하게 버무려져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죽음 또한 개인 자신의 결정이라며 사회의 통념에 이질적인 견해를 나타내는 특이한 주제를 담은 작품이다. 김영하는 이 작품을 통해 죽음의 미학을 형상화하는 대담한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격찬을 받았다. 작가는 판타지, 소수취.. 2022. 10. 26. 이전 1 다음